옹골찬 진도만의 금강산 금골산
산은 항상 준엄한 곳이다.
낮고 작다고 얍보지마라.
금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도는데는 약2.3km정도
시간은 약1시간30분정도면 덥어쓴다.
금성초 오층석탑 출발 - 해언사 - 마애여래좌상(왕복) - 금골산정상(198m) - 북부능선 - 정자 - 금성초
만상의 금골산 가을정취
금골산은 해발 198m에 불과하지만,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우뚝 솟은 기이한 산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조각가가 일일이
예술작품을 조각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수십 길 절벽에는 층층바위를 이룬 곳,
구멍이 숭숭 뚫린 곳이 있는가 하면
보는 방향에 따라 사람 또는 동물로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들이 산 전체를 수 놓고 있다.
진도의 금수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산정상부근과 중간부근에 피여있는
커다란 석굴3개는 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산정상부근 석굴에는 금골산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산 아래 위치한 금성초등학교 교정에는
금골산 오층석탁이 있다.
참고
마애여래좌상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
금골산 오층석탑 - 보물 제529호이다.
입간판을 다시 정비해야할듯 싶은데,
진도 문화재 관계자분들 보전좀 하시죠....ㅋㅋ
진도만의 특화작물 대파와 배추 밭고랑
작은금골
진도앞바다와 작은금골
저멀리 보이는 손가락섬과 발가락섬
금골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도울둘목 전망대와
진도대교 주탑끝이 살짝 보인다.
금골산 정상부위 살짝 못미치는 곳 9부능선에 위치한 마애여래좌상
정상 능선길에서 약간 비껴 아래로 약50m정도 내려서면 나타난다.
길이 가파르고 위험하여 조심해야 한다.
금골산과 인산 인증샷
금골산정상에서 바라본 금성초등학교와 오층석탑
금골산정상에서 바라본 해언사 경내모습
충무공 이순신과 명랑대첩 금골산은 지켜보고 있었노라....
그 때 그 시절....임진왜놈란을....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11.21.진도 성화봉송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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