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맞으며 떠난 서산 여덟봉우리 팔봉산
올들어 제일 추은 한파라고들 메스컴에서 대비철저하라고
그래도 방콕하면 사람이 게을러진다고 했던가
움직이자 움직여야 산다.
팔봉산 입구 들어서는데 진짜루 칼바람이 차다
서산 갯바람은 볼끝과 귀끝을 후벼파고든다.
산행을 서서히 진행을 하니
조금씩 추위는 물러나고 온몸으로 열기가 뜨거워진다.
1봉과 2봉갈림길
1봉을 먼저 .....
팔 봉 산
등로 표시판 지도
팔봉산 오르는 길은 초입부터 적송숲길 완만하다
숨고르기 운동부터 시작
오르막이 천천히 시작되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는 않는다.
임도와 연결된 초입 등로
스스로 탄식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
정숙함엔 합당치 않으나......
오청취당 시
완만한 등로 초입
삼거리 초입등로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면 안되구요
등로를 잘 찿아서 들어가야 함다.
임도와 등로의 사거리 표지판
샘에 물은 나오는데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더이다.
1봉과 2봉 갈림길
좌측1봉으로 먼저 오르고 다시 원점회귀한 다음
2봉으로 가심이 좋을듯함다.
동네산꾼들이 운동삼아서 일찍도 찿았다.
팔봉중 1봉 감투봉(노적봉)
두리뭉실하니 포켓몬 닮았죠...
팔봉산은 1봉부터 4봉까지는 암릉구간이라
조금은 숨이 가파르다
서산 갯마을 앞바다 지금은 썰물이라
갯벌이 바닥을 다 들어 내어 보인다.
구릉구릉한 산그리메가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오르면서 내려다 본 1봉 감투봉(노적봉)
1봉에서 2봉으로 가는 철계단
우럭바위
어쩜 이렇게 똑같이 생겼을까....?
용왕이 보낸 우럭이 팔봉산 경치에 반하여
돌아갈 날을 잊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데유....ㅋ
거북바위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픈듯 눈물을 글썽이는 거북이....
1봉 감투봉(노적봉)
험로의 다리가 되여.....
감투봉과 서산 갯벌
정상을 바라보면서...
정상을 어깨봉이라 한다.
힘센용사의 어깨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2봉의 명물 코끼리바위
.......???
누워있는 인어형상
아님 ...?
헬기장과 정자
어깨봉 정상
정자(쉼터)를 보니 시원한 여름 그늘막이 생각나네요.
정상오르는 길이 험하여....
머리조심바위
용굴로 오르는 철사다리
등치가 큰 사람은 못 빠져나갑니다.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함께
가뭄에 비를 내리게 하여 풍년을 들게 했다는 전설....
서산 갯벌과 1봉 감투봉과 2봉 코끼리봉
정상을 오르기위한 마지막 철계단
정상 가기 전 알바위
식빵바위
4봉부터 8봉까지 주능선
정상 칼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팔봉산 주능선
지나온 팔봉산 주능선
팔봉산 정상석과 인산
인증샷
정상을 오르기 위한 철계단
4봉에서 바라본 정상
6봉에서 바라본 정상
6봉의 두꺼비바위
7봉 삼형제 두꺼비바위
8봉의 송신탑
8봉의 정상이다.
8봉 나의 공든탑
팔봉산 등산을 다 마치고 원점회귀 중1봉과 2봉사이 내려오니
황금두꺼비 미선네 음식점 사장님께서 강아지와 함께
손님 마중나오셨다.
홍보차 강아지와 함께..
사장님 카누 잘 마셨어요...
황금두꺼비 미선네 음식점 홍보용 물티슈도 선물로 받았어요
사장님 감사 쌩~~~유
팔봉산 양길주차장 앞에 있는 황금두꺼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해유
음식도 만나구유...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2.10.서산 팔봉산에서....
'^*^----명 산(踏山) > 명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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