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남쪽 끝자락에 솟은 남망산

진도 남쪽 끝자락에 솟은 남망산

남쪽을 바라보는 남망산

일기예보는 올겨울들어 매운 추운날씨가 예보된 상태 그러나 현지에

도착한 날씨는 매우 따뜻하고 온순,온화안 날씨였다.

온 몸 줄기를 타고 내리는 땀은 시원하다는 느낌

왜 열이나면서 따뜻하게 흘려내리는 땀이 더운데도

시원하다고 할까....ㅋ

암튼 오늘 산행지는 정말 잘 선택

 가벼이 즐기며 하는

산행이라 별 부담도 없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점심을 먹는중에 만난

 진도 농약사 사장님과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별난사장님 관상도 보구

벌도 키우신다구 한다.

암튼 사장님들 즐거우셨구먼유...

  

앞바다에서 바라본 솔섬

체정은 역력

참 조은 말이쥬.....

건강하면 체력이 있구

체력이 있으면 건강하다는 말이쥬...

올막졸막 내려앉은 섬들과 장판같이 평온한 바다

그런데 폭풍이 불어 닥치면 겉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파도

거센 황소같은 파도

남자의 상징 황소같은 힘을 발휘한단 말이지...

저 머얼리 첨찰산도 보이고

오늘은 날씨가 한결부드럽게

우리의 산행을 도와 준다.

복 받은 날이다....

정적이 드리워진 자그마한 포구

남쪽의 끝자락 남망산정상이다.

정상이라 해봐야 우리네 뒷동산 수준인데도

그래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넘어 남쪽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은 구자도를 찿는가

산넘어 저 머얼리 보이는 곳이

상구자도와 하구자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인산과 정상석

인증샷

바다건너 저 머얼리 여귀산 밑으로

남도국악원이 가물가물하다..

여귀산 끝자락에 겨울에 별미

굴구이집이 그러워진다.

카사노바의 별미

굴

굴

굴

오봉산앞으로 내려앉은 자그마한 포구의 정겨움이 피여오른다.

남망산 정상에서 바라본 쥐바위 정상모습에

냄센들이 몇몇 보인다....

당겨본 구자도섬

제일수산의 옛터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곳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자축임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가지의 12지신 나목이다.

지나오는 길에 바라본 남망산 정상이다.

얼마 걷지 않은거 같은데 벌써다

눈이 게으르지.....

지나온 길에 남망산 정상과 쥐바위 모습

제일수산의 옛터

여자야

여자야

너는 정말 보고파도

여자 나무란다....

연리지

여자나무엎에다 남자나무라고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모양인데

영 행팬없다....

쑥부쟁이꽃

진도앞바다와 솔섬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산행길

정말 포근하고 좋은 날씨다.

여귀산과 봉화산이 다시한번 더 조망된다.

해송과 여귀산

구자도가 조망된다.

드디어 먹는 즐거움이 있는 시간

겹살파티

이시간만큼은 부러운 사람이 없다

겹살의 지글지글그림이 

온몸을 불태울 쓰디쓴  쐬주를 부른다.

상추

깻잎

당귀

너는 나의 보배들이지...

초라이 겹살 익기만을 기다리는

매취.....너는 아느냐

끝이 시작임을....

솔섬에서 바라본 프른 물의 바다

조오타

여름이 생각나는 바닷가

내려서자 이 곳을...

솔섬의 정상

말똥바위

우리가족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

고래형상의 바위 모이를 쪼으는 새바위

솔섬의 절벽

자연수석

바닷가 수석전시품들

물개바위

자라바위

파래

흩어짐이 질서정연하죠...

파래의 흔들림

삿갓조개 배말이 조개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6.12.따뜻한 마스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