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踏山)/智異十臺-寺,庵를 찿아.

관악산 연주대를 품다

仁山 -세발낙지 2017. 2. 1. 18:56



관악산 연주대




연주대 얽힌 사연들

 


관악산의 기암 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이 암자는

원래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 (677)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 불렀다고 한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 후 고려에 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 열사와 망해버린 왕조를

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렀다는 이야기고

 또

하나는

조선태종의 첫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두 번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 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보았다 하여 연주대라 이

름지었다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연민을 불러이러키는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의 주변 경관이 워낙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불여진 전설로 생각된다

현재의 건물은

 세 평 남짓한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것을

최근에 해체 복원한 것이다.





이 곳에 올라 모처럼

맑은정신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2017년 세운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두손,두발 빌고 빌어

합장하고 왔다.




연주대 밑 옛관악사터를 복원하여

올10월에 건축할 예정이란다.

그래서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보태고(시주) 왔다.





그 여인네의 소망은 무엇일까....?






연주대 법당 응진전




연주대 응진전 경내




연주대에서 바라본 청계산과 과천시가지






연주대에서 인산의 소망을 담은 인증샷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산은 항상 같이 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연주대 석문 문지기 머라이언






연주대 지킴이(보초고양이)




여인네와 달팽이




고생하는 내사랑연빈

사랑합니다.





내 딸,아들

사랑한다.

열심히 살자꾸나....




연주대에서 오성옥합장께서

커피,초코파이,물까지 정말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되려 내가 질머지고 가서 들어야 하는데 얻어만 먹고 와서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젠 사람이고 싶다"오성옥지음

책까지 선물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은혜 꼬옥 잊지않게 습니다.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2.01.관악산 연주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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