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이렇게 보냈네요.... 이 번 추석명절은 연휴도 짧고 해서 간단하게 성묘하고 여기저기 들려서 안부도 여쭙고 가까운 친지도 만나고 식구들 하고 가족묘원에 대해서 의논도 하고 갑오년에 대대적인 공사를 하기로 의견일치를 했다...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10.04
한가한 가을날에... 발걸음 가는대로 무상념으로 떠난다 사색의 길로...... 옆에 있어주지 않아도 가을 풀벌레소리와 귀뚜라미가 있지 않은가.... 나를 반기는 가을 들꽃 들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가을은 외롭지 않다 같이 할 수 있는 이 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돌아가야 한다 이 가을로... 돌아가야 한다 다래랑..... 머..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09.18
삼겹살 파티 하던날.. 당신과 함께 가는 길 언제나 맑을 순 없지만 세월 길에 묻어온 희로애락의 곰삭은 정이 때론 비 오는 날의 우산이 되곤 하죠... 이날은 준비한것도 없이 무작정 삼겹살만 사가지고 떠나는 날이다 도착해 보니 아무것도 없다 전부다 현지 조달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남으면 남은대로 공수래공수거 어차피..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09.18
복이 터지는 날이넹... 忍 忍 忍 집합이 많은 날이당.. 산꾼들 집합에다... 해골들의 집합까정... 그그다가 옛 직장 동료들의 집합... 그런데...해골들의 집합에 가야 할 것 같다... 왜 .... 지리산 반야봉 밑 묘향대에서 생각해 보리라...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09.10
수시원서접수예정하루 전날 내일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날이다 어떻게 하믄 고생 덜하고 들어갈수 있을까... 고민이다... 여그저그 기웃기웃 해 보지만 실력이 마자야 되는것...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요행은 바라지 말자.. 화 이 팅 세 발 낙 지 ㅣ 인 산 씀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09.09
모처럼 여유가 있어서 운동하고... 오늘이 벌써 구월하고도 3일이나 지났다 달력이 몇장 안 남은것 같다.. 퇴근하고 모처럼 코트장을 나간다 땀 흘리고 나니 기분은 깨운하다... 샤워하고 생맥주 한잔...캬...아 이 맛에 운동하는지도 모른다 . . . 열심히 현실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자 ^*^----인 산/仁山 작은일상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