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踏山日時 :2012.06.03.일
2.踏山場所 :전북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 산70
3.現地日氣 :맑 음
4.明堂의 特徵
1)物形論 :
2)明堂內歷(陰,陽宅) :남궁찬의 호는 호은(壺隱)이며 성종 8년(1477)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고,
성종 20년(1489) 문과에 급제하였다. 1497년 문신정시에 1등을 차지한 후『성종실록』편찬에도 참여하였으며 제주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연산군 10년(1504) 강원도관찰사가 되어 지방에 나갔으나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유배되었다.
3)入首龍 :
4)坐 向 :
5)破 口 :당문파(當門破)
5.踏山後記 :이 석상 2기는 문신의 형상으로, 남쪽과 북쪽에 각각 놓여 있다.
비교적 머리가 크고 눈은 튀어나왔으며 코는 두툼하고 턱을 내밀고 있다.
옷은 도포를 걸친 모습으로 선을 얇게 조각하였고 양손은 소매자락 속에 넣고 있다.
크기가 크고 조각수법도 비교적 뛰어나,
조선 중종 년간(재위 1506∼1544)인 16세기 중반경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남궁찬의 호는 호은(壺隱)으로 본관은 함열이다.
개국원종공신 계(啓)의 증손이며, 이조참판 순(順)의 아들이다.
조선 성종8년 (1472년) 생원시에 급제하고 성종20년(1489년) 대과에 급제하여
전라도와 함경도 관찰사를 거쳐 부제학에 오름.
중종대의 기묘 사화시 상소하여 용안 호항(壺項)에 유배됨. 후에 대제학, 이조 판서로 불렀으나 나가지않음.
석상의 연대는 남궁찬 사후 묘의 설치시기인 조선 중종대(16 세기 중반)로 추정됨
6.현장사진
비각 옆으로 남향을 하고 있는 묘지를 향해 올라가면
묘 앞에 석등과 함께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큼직한 화강암재 석상이 우뚝 서있다.
크기는 좌측 석상이 전체높이 250㎝, 머리 높이 65㎝, 밑부분 폭 76㎝, 어깨 폭 81㎝이다.
우측 석상은 머리 높이만 70㎝로 좀 더 크고 나머지는 같다.
조형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석상은 비교적 머리가 큰 편이나 각이 지고
좌우에 연주장식이 붙은 모자를 착용했으며
제주도의 돌하르방처럼 눈이 오뚝 튀어 나왔다.
그 뿐만 아니다. 코도 두툼하고 턱을 쑥 내밀고 있다.
멀찍이 물러나서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해본다.
두 석상이 같은 형식의 관복을 입고 있다.
모습도 머리에 둥근 모자를 쓰고 있으며,
광대뼈가 나온 긴 얼굴에 뚝 튀어나온 눈,
얼굴에 비해 작은 코 등 서로 비슷하다.
도포를 걸친 옷매무새는 선을 얇게 조각했고,
양손은 소맷자락에 넣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형식은 보통 석상들과 다른 모습으로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모양이라고 한다.
사실 이곳 석상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이국적 모습이다.
묘석상의 건립 시기는 남궁찬 선생이 사후에 묘를 설치했던 16세기 중반으로 추정되는데
크기가 크고 조각수법도 비교적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설에는 중국에서 가져다가 세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
5백여 년 세월 훼손없이 보존
4-500년의 세월을 견뎌왔기에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두 개의 석상 모두 크게 훼손된 곳 없이 잘 보존이 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의지해서라도 남궁찬묘석상을 꼭 한번 찾아나서야 한다던 이야기의 해답이 되는 셈이다.
독특한 형태와 뛰어난 조각수법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어 1999년 전라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함열남궁씨 종친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문신상을 세우도록 만든 주인공인 남궁찬 선생은 조선시대 초반의 문신이다. 호는 호은(壺隱), 본관은 함열이다. 남궁찬은 성종 8년(1477)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고, 성종 20년(1489) 문과에 급제하여, ‘설종실록’편찬에도 참여하였으며 제주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중종 즉위 후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상소문을 올려 비판한 이유로 견책을 받았고, 연산군 10년(1504) 강원도관찰사가 되어 지방에 나갔으나 연산군이 폐모할 때 세 번이나 반대상소를 올렸다가 용안 호항에 유배당했다. 후에 대제학과 이조판서로 임명하려 했지만, 남궁찬은 나가지 않고 은거하며 지내다가 죽은 후 이곳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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