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踏山)/명산 산행기

곡성 설산과 괘일산 연계산행

仁山 -세발낙지 2011. 5. 28. 19:09

 

 

산행  일시 : 2011.05.28.토

산행  장소 : 곡성설령산과 괘일산

같이한산꾼 : 목토산6명과 인산

산행  코스 : 옥과이산미술관~설령산~괘일산~무이봉~과치재(담양군무정면과 곡성군오산면 경계)

산행  거리 : 9.2km

산행  시간 : 4시간58분(점심시간포함 너무널널하다고 많이 웃고 놀았나)

날        씨 :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타기 좋은 날씨

이동  수단 : 애마2대로...

산의  특징 : 사자앙천 형국의 설산, 기암괴석에 해가 걸린 괘일산은  옛부터 선조들은 동악산 일출(動岳朝日)과

                    설산낙조(雪山落照)곡성팔경의 으뜸으로 쳤으며,

                    곡성의 10명산 중에서 동악산 다음으로 설산의 경승을 꼽았다. 

                    그리고 설산에 드리운 구름(雪山歸雲)과 괘일산에 걸린 해의 모습을 옥과팔경으로 일컬었다. 

                    아울러 풍수지리상 설산은 사자가 하늘을 우러러보는 사자앙천(獅子仰天),

                    또는 기러기 형국의 길지로  여겼다.
                    이 때문에 명당에 얽힌 설화가 많으며, 이를 증명이나 하듯 설산에서

                    도암 하산길의 한 무덤 앞엔 ‘사자앙천혈, 자손들은 훼손치 말고 기도하라.

                    응답이 있을 것이다’라고 새긴 희한한 비문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리시설이 빈약한 옛적에는 큰 가뭄이 들 때마다 주민들이

                    그 명당에 쓴 무덤들을 파헤쳤다고 한다.

                    곡성팔경에 동악조일(動樂朝日)이요,

                    설산낙조(雪山落照)라는 말이 있다.

                    동악산의 일출과 설산의 낙조를 곡성의 첫번째와 두번째 경치가 좋은 곳으로 꼽은 것이다.

산행  후기 : 육산이면서 곡성옥과면을 휘감아도는 배산임수형으로 호남정맥구간에 놓인 산이다.

 

산행  지도

 

 

산행  사진

성륜사입구와 옥과미술관 옆으로 난 등산로입구

 

 

설산 등산안내도인데 많이 퇴색되어있다.

 

 

전라남도 옥과 미술관

전라남도 옥과미술관은 아산 조방원화백(雅山 趙邦元 畵伯)이 평생 동안 수집한 6,800 여점의

소장품과 부지 4,263평을 1988년 전라남도에 기증함으로써 설립되었다.

그리고 민족문화와 전통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민족의 전통 문화 예술을 연구 계승 보존하며, 또 이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행하고,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산 조방원화백

1922년 전남 무안 지도면 광정리 월산부락에서 출생

1945년 남농 허건 문하에서 사사

이 시대 남종 문인화의 마지막 거장

 

 

 

 

 

잠시 미술공부를 좀 하고 갑니다..

 

 

령산 성륜사 입구

 

옥과면에서 올라오는 입구

 

 

전라남도 옥과 미술관 올라가는 입구

 

 

 

 

 

고인돌바위

 

 

 

 

 

설령산에서 내려다 본 옥과면소재지

 

 

옥과면일대

 

 

 

 

 

산불로 다 타버린 소나무 밑둥

 

 

 

 

 

 

설산 정상

 

 

 

 

 

항상 정상에 오르면 인증 샷을 즐기는 인산

 

 

곡성 동악산과 통명산을 바라보고...

 

 

전북 순창 풍산도치 일대

 

 

황토밭으로 일궈진 곳이 참 아쉽습니다...용맥이 잘 밀고 내려와 좌,우청룡백호를 호종사를 잘 끌고 내려왔다.

 

 

 

 

소나무에 난 이것들이 무엇인고...

 

 

 

 

 

 

 

금샘 내부모습

물이 정말 청량하고 깨끗하니 맑다.

한 모금하는 순간

성수같은 느낌이랄까

 

 

 

 

 

 

 

 

 

 

 

 

 

 

 

 

 

 

 

괘일산에서 본 설산 정상

 

 

 

 

저수지 오른쪽산이 무이산이다.

 

건너편에서 본 괘일산정상

 

 

 

 

머얼리 담양 추월산으로 바라보고..

 

 

괘일산정상에서 바라본 설산정상

 

 

땡겨 본 추월산

 

 

괘일산 정상

 

 

괘일산정상에서 인산

 

 

괘일산에서 본 성림수련원

 

 

 

 

점심시간이다.

괘일산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라면을 끊이고...

 

 

괘일산을 지나온 다음 본 괘일산정상

 

 

자연 석부작 - 석송

 

 

 

 

 

 

 

 

 

 

 

 

산속의 죽순

 

 

 

 

 

 

드디어 괴티재에 내려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