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섬진강 아지랭이

仁山 -세발낙지 2018. 2. 28. 15:19



 봄이 되면

내마음을 

항상

설레이게 하는

 어메 품같은  

내고향

매화향이

 그리워진다.




섬진강

풀피~리 꺽어 불면 물새도 노오~래하고

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섬진강아

노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룻터에 배만 떠 있나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꺽어 불면 산새도 노오~래하고

옛이야기 모르는체  말없는 섬진강아

지리산 바라보면 목이~ 메이는

한많은 그 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8.02.28.이월의 마지막 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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