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후 궁 - 제왕의 첩

仁山 -세발낙지 2012. 6. 14. 06:00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일어난 미친 욕망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데뷔작 <번지 점프를 하다>로 한국 멜로영화의 흐름을 바꾸며,

 화려하게 등장해 <혈의 누>로 한국형 사극 스릴러의 새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김대승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타이틀 롤을 맡은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을 통해 고전미와 섹시미를,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특유의 발랄함을 발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고

<후궁: 제왕의 첩>으로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화연’이라는 인물이 되어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인의 운명을 다양한 연기 폭 안에 담았다.

슬픈 눈빛과 관능적인 자태, 왕궁의 여인으로서의 고급스러운 기품까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 들어가게 되면서

생긴 감정의 변화와 캐릭터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들이 눈을 보고 진실을 느낄 수 있도록 연기했다”는 말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력으로나 이미지로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사랑 받은 김동욱은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역을 맡아 광기의 열연을 펼친다.

 

 “작품 속에서 가장 큰 아픔과 슬픔을 가진, 기존의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할”로서

묵직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예고하며

 기존의 여린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는 올해 가장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다.

 

 


남성적 이미지의 대표배우 김민준은 사랑하는 여인을

무기력하게 빼앗겨야 했던 남자 ‘권유’ 역을 통해 로맨스의 화신으로 분했다.

 “죽음도 초월하는 남자의 사랑에 대한 로망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밝힌

 그는 영화 속에서 외형적으로 성격적으로 가장 급변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기존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풍만한 무덤의 조 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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