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엇그제 같던 서거 3주기

仁山 -세발낙지 2012. 5. 23. 17:59

 

 

 

나는 항상 준비된 사람을 좋아한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준비된 사람이였기에 나는 좋아했고,

또 지금도 그를 잊지못한다.

그리고 시골 촌부처럼 소탈하고 가식없는 그 인품이 너무 좋았다.

 

 

 

 

밀집모자를 쓰고 어느때인가 하늘을 보시며,

아....기분좋다 하시던 그말씀이

귓전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그 운명은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지만

그의 철학만큼은 영원하길 바란다.

또 나 또한 그를 사랑하며,

항상 준비된 사람으로 살고 싶다.

아직 미완성된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너무 순수하고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어느곳에 있어도 항상 소탈한 모습을 잊지마시길....

 

 

 

 

 

 

 

바보 같은 웃음으로 세상을 편안하게 하신 그 웃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 너털웃음을 ......

 

 

 

 

 

노란 팔랑개비 처럼 항상 편안하게 사시옵소서...

준비된 사람이....

2012.05.23.수요일.18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