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꽃말 : 인내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양지바른 솔밭에 피여나는 노루귀
너무나 앙증맞고 귀엽다.
솜털이뽀송뽀송 햇살에 나부끼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2012.04.07.구례오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