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증도 소금박물관을 다녀와서...
* 샐러리(Salary)의 어원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이다
로마시대에 공무원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를 라틴어로 ‘Salarium' 이라고 했다.
이것이 영어의 샐러리 어원이 되었다.
* 군인(Soldior)도 봉급을 소금으로 받았다.
라틴어 ‘Slodior'는 소금으로 봉급을 받는 군인을 뜻한다.
* 샐러드(Salad)도 소금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에 소금을 뿌린 음식을 ‘Salade'라고 했다.
* 실크로드 이전에 이미 ‘Salt Road'가 있었다.
로마제국이 건설한 세계 최초의 무역로인‘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는
바다로부터 소금을 나르는 소금길이었다.
*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는 지금도 소금길이 있다.
유목민들이 야크떼를 몰고 목숨을 걸고 수백km 떨어진
소금 호수에 가서 소금을 채취해 시장으로 운반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을 소금물에 절인 뒤, 미이라를 만들었다.
인류에서 가장 오랜된 역사에는 소금이 있다.
생명의 시작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안증도 소금박물관
140여만평에 국내 최대염전인 태평염전 입구에 자리한 소금박물관이다.
소금에 관한한 모든것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가 몰랐던 천일염과 소금정제과정이 잘 소개되어 있다.
옛날부터 작은 금이라고 불리우면서 소금어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소금에 대한 정보,경제사,신화,예술사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금보다 짭짤하게 관련 지식을 배울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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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 알카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사람은 바닷물(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비슷하다(두산백과사전)
양수의 소금농도=0.9%,
사람 핏속의 소금농도=0.9%,
세포의 소금농도=0.9%,
링거주사액 소금농도=0.9%.
즉 소금농도 0.9%는 생명의 기준이다.
만약 소금 농도가 0.9%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
생식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다.
2011.08.02.화.신안증도 소금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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