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꽃말 : 모정
땅속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키는 50㎝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과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날개깃처럼 2번 갈라지는데,
줄기 가운데 달리는 잎은 깊게,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얕게 갈라진다.
꽃은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9~10월에 지름이 8㎝에 달하는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린다.
식물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나서 뜰에 심어도 좋으며,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이 달린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냉증·위장병·치풍 등을 치료하는 데 쓰고 있다.
꽃며느리 밥풀
꽃말 : 질투
높이는 30-50㎝이고,
뭉툭하게 네모진 줄기에는 짧은 털이 있다.
좁은 달걀 모양 잎은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삭과이며
7-8월에 붉은색으로 핀다.
긴 통 모양으로 생긴 꽃부리는 끝이 입술처럼 두 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랫입술 꽃잎 가운데에 마치 밥알처럼 생긴 흰색 무늬가 두 개 있다.
미역취
꽃말 : 경계,예방
키는 5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 없어진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7~8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두상꽃차례는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꽃차례들이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모여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으며 갓털[冠毛]이 달려 있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고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갤러리 > 자연과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바람과 갈대 (0) | 2010.10.17 |
---|---|
지리산둘레길 2코스에서 본 야생화(운봉~인월) (0) | 2010.10.17 |
지리산길 1코스에서 본 야생화(남원주천~운봉) (0) | 2010.10.17 |
모악산 기슭 용천사에 본 야생화 (0) | 2010.10.17 |
가을 달빛산... (0) | 2010.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