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90호(1983.12.24 지정) 위 치 :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윤증(尹拯)[1629-1711]은 당시 소론파의 지도자이자 대학자로 알려져 있다.
수차례의 관직 임명을 고사했으며 특히 우의정 임명을 마다하여 백의정승이라 불리기도 했던 인물이다.
본 고택은 18세기 윤증(尹拯)에 의해 지어졌으며 그가 직접 생활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윤증고택(尹拯故宅)에는 바깥에 노출된 사랑채가 있다.
보통 옛날 한국집은 집 외곽을 둘러싸는 담이 있다.
이 담은 집밖과 집안의 경계가 되어 이 둘을 구분한다.
그리고 사랑채는 이 담 안에 들어가 있다. 집안에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윤증고택(尹拯故宅)은 예외이다.
윤증고택(尹拯故宅)에서는 집 외곽을 둘러싸는 담을 찾을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랑채 건물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그래서 사랑채가 바깥에 내어 놓여진 꼴이 된다.
그만큼 훨씬 개방적인 성격을 갖는다. 다른 말로 하자면 ‘개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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