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기대반 우려반 금요일이다....

仁山 -세발낙지 2009. 8. 29. 00:52

참으로 좋은 날씨였다..

아들이 간부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날이다...

지난 화요일날 떠난는데...

다 큰 녀석이라도 은근히 걱정이 된다...

아무 탈없이 돌아와야 할텐데..

저녁에

운동하고

돌아오니

아들녀석이 은근히

자랑을 한다

아빠 나 표창장 받았는데

어허 그래 축하한다..

우리 아덜이 멀 그리 잘했을까

은근히 칭잔은 하지만 ....

그래도 이 녀석이 사고는 안치고

상장이라도 받아가지고 오니

은근히 기분이 쐐해진다..

아뭍튼 고마운 녀석이다...

요즘 신종플루엔자니....

타미블루니 ...

손을 잘 씻으면 된다고 하니...

그럴것도 같은디...

단체생활에서 뒤 쳐지지 않고

버티고 돌아왔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

........

 

하루를 지내고 나면 어딘가 모르게  

걱정이 앞선다 ....

그러나 자신이 있지 않은가 ?

그렇지만 내가 너무 자신이 있지 않은가?

그것도 걱정이 된다..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노력형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걱정이 덜 댄다...

나는

이 말이 생각난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 사람만이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천하를 평화롭게 다스릴 수 있다.

 

참으로 평화롭고 자유로움이 묻어나지 않은가 

 

항상 그래듯이

나는 오늘도 또

무엇인가에 홀려사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것 같다

그 것이 무엇인가?

나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있다...

그것은 나의 괴로은 친구 술이 아니던가

오늘도 한잔술에 취해버렸어...

한잔 또 한잔 ....

그러나

인생을 논할 수 있는것은

술이 아니던가..........................

고맙다 친구야...술이 친구가 아니던가.................ㅎㅎㅎㅎㅎㅎㅎㅎ

 

인산  씀

 

 

 

 

 

 

'^*^----인 산 > 仁山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 암장....  (0) 2009.08.31
어제는 근무중...  (0) 2009.08.30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0) 2009.08.28
신지와 완도를 다녀와서  (0) 2009.08.20
강진 청자축제를 다녀와서..  (0)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