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은 날씨였다..
아들이 간부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날이다...
지난 화요일날 떠난는데...
다 큰 녀석이라도 은근히 걱정이 된다...
아무 탈없이 돌아와야 할텐데..
저녁에
운동하고
돌아오니
아들녀석이 은근히
자랑을 한다
아빠 나 표창장 받았는데
어허 그래 축하한다..
우리 아덜이 멀 그리 잘했을까
은근히 칭잔은 하지만 ....
그래도 이 녀석이 사고는 안치고
상장이라도 받아가지고 오니
은근히 기분이 쐐해진다..
아뭍튼 고마운 녀석이다...
요즘 신종플루엔자니....
타미블루니 ...
손을 잘 씻으면 된다고 하니...
그럴것도 같은디...
단체생활에서 뒤 쳐지지 않고
버티고 돌아왔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
........
하루를 지내고 나면 어딘가 모르게
걱정이 앞선다 ....
그러나 자신이 있지 않은가 ?
그렇지만 내가 너무 자신이 있지 않은가?
그것도 걱정이 된다..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노력형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걱정이 덜 댄다...
나는
이 말이 생각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 사람만이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천하를 평화롭게 다스릴 수 있다.
참으로 평화롭고 자유로움이 묻어나지 않은가
항상 그래듯이
나는 오늘도 또
무엇인가에 홀려사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것 같다
그 것이 무엇인가?
나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있다...
그것은 나의 괴로은 친구 술이 아니던가
오늘도 한잔술에 취해버렸어...
한잔 또 한잔 ....
그러나
인생을 논할 수 있는것은
술이 아니던가..........................
고맙다 친구야...술이 친구가 아니던가.................ㅎㅎㅎㅎㅎㅎㅎㅎ
인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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