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은 언제나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모든 생명이 움직이며,
생동감이 넘쳐난다
고향에 들어서면 공기부터가 확 다르다
햇빛 또한 자외선을 가지고 우리를 쏘아 보지만
그 만큼 청정지역이란 야그지유..
미세먼지 제로
내고향 텃밭
살구와 헛개나무
주렁주렁 살구열매
적하수오
봉울봉울 열린 살구
살구가 익으면 주먹만하다.
여기도 살구
사과가 벌써 주먹만하다.
오미자열매
가을이면 바알그란이 익어가는 모습은
우리네 인생이 익어가는 것 같다.
잰피
추어탕이나 장어탕 메기탕에 잡내음을 잡아주는 잰피
촌놈들은 향이 강해서 먹질 못한다.
가을이 되면 바알그란니 익어가면서
입을 벌리고 까아만 이를 들어낸다.
내고향 칠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고장
그때 그때 마다...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6.14~15..시골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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