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역사관 - (구)목포일본영사관

구) 목포 일본 영사관건물

목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구) 일본 영사관

유달산 노적봉 밑에 자리잡은 구)일본영사관 건물은

1981년 국가사적 28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도 1호선과 2호선의 기점이 되는 곳이 기도 하다.

 

구) 목포일본영사관 

1897년 10월 1일 목포항이 개항되고

1897년 10월26일에는목포 일본영사관이 설치되었다.

이 건물은 일본영사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1900년 1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에 완공한 것으로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띄고있다.

이후 한,일일간의 국제관계가 변화함에 따라

목포이사청,목포부청,목포시청,

목포시립도서관,목포문화원등으로 사용되었다.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좌우대칭 사각형 모양의 건물로

중앙에 있는 현관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벽돌의 허리 돌림띠를 두었으면,

창문 완쪽과 오른쪽에 흰색 벽돌을 반듯하게 장식하였다.

실내의 천장장식,벽난로,거울 등은 건축 당시의 모습대로 남아있다.

이 건물을 목포의 개항과 관련하여

 역사적,건축학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근대 간축물 가운데 하나로

1981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건물뒤쪽 돌아가면 2개의 반공호가 있다.

이 곳 반공호는 1940년대  

일제강점기말엽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공습과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일제가 한국민을 동원하여

파놓은 인공동굴로

한국민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가슴아픈 곳이다.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5.02.노적봉 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