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나섰는데도 지리산 이끼폭포에 들어서니
햇살이 먼저 도착하여 내려 쬐고 있었다.
카메라 앵글을 들이대기는 너무 늦어버린것 같고 인증샷을 하고
묘향대를 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거친 숨을 몰아쉬고 묘향대로 오케이...
비지정로이기 때문에 가끔은 예상치 못한 똥개들을 만나기 일쑤...
오늘도 똥개는 여전히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한장의 스티커...
인산찍고
인산쓰고
아침이슬 머금은 이끼폭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