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저녁길에 잠시 들렸던 인천자유공원
차이나타운에서 짬뽕을 한그릇하고
자유공원을 휙하니 한바퀴 둘려보았다.
석양의 해는 뉘였뉘엿지고 나그네 발길은 분주하며
바쁘기 짝이없다.
석양의 해는 갈길이 바쁜지 유유히 사라지고,
뜨는해와 지는해는 마음의 각도를 틀어놓는다.
인천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연결
인간은 어쩜 연결과 인연이라는 굴레의 속박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남이라는 인연이 있어 연결되고
또
연결되어 인연이 된다.
네온이 하나 둘 켜지는 차이나거리
홍등가를 방불케하는 휘황찬란한 차이나거리
인산찍고
인산쓰고
인천출장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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