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마을 다랭이 논
산과 논과 밭과 바다가 만나는 그 곳이
다랭이 논이다.
사람사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그 곳
올망졸망 이여 붙인 그 곳
갈치처럼 기다랗게 늘어놓은 듯한 그 곳
그 곳
남해 금산이 보이는 그 곳
여보게 칭구
막걸리 한사발
걸치고 가세나
아무리 바빠도
막걸리 한잔 걸치고
갈
여유일랑
부리고 살세나....
참 조은 시간 아닌가...
어이 칭구
막걸리 한사발에
세상시름
다
털어버리세나....
인산찍고
인산쓰고
남해를 돌며....
'^*^----인 산 > 仁山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천 암수바위 (0) | 2014.02.18 |
---|---|
따사로은 봄날 (0) | 2014.02.18 |
불멸의 이순신 노량해전 (0) | 2014.02.18 |
진도전망대 (0) | 2014.02.18 |
정남진 (0) | 201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