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자연과 야생화

둥근이질풀

仁山 -세발낙지 2011. 7. 24. 11:32

둥근이질풀

꽃말 : 새색시
광지풀, 현초(玄草), 현지초(玄之草)라고도 함.
쥐손이풀과(─科 Gera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거나 기듯이 뻗으면서 자라고,

 길이가 50㎝에 달한다.

 줄기를 비롯하여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손바닥 모양의 잎은 마주나며, 3~5개로 갈라진다.

 너비가 3~7㎝ 정도인 잎은 앞뒷면에 검은색 무늬와 털이 있다.

 지름이 1~1.5㎝인 연한 홍색, 홍자색, 흰색의 꽃은 8~9월에 피며,

 하나의 꽃자루에 1~2개의 꽃이 달린다.

 5개의 씨가 들어 있는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위로 말리는 삭과(蒴果)이다.

 열매 껍질의 용수철같이 말리는 힘으로 씨를 멀리 퍼뜨릴 수 있다.
전국의 산야·초원·길가·밭둑 등에서 흔히 자라며,

 예로부터 이질에 특효가 있다고 해 이질풀이라고 한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으나,

 민간에서 이질·복통·변비·대하증·방광염·피부염·종창·위궤양 등의 치료에 쓰이며,

 특히 양계를 하는 데 있어 병아리 때부터 이 풀을 달인 물을 먹이면

 닭의 백리병(白痢病) 등 위장병의 예방과 질병의 치료에 좋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영약으로 여기며 주요성분으로는 타닌·케르세틴·갈산·숙신산 등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색시가 이쁘게도 피었다.

너무나 청아하고 아름답다

 

2011.07.23.토.지리산 반야성지 중봉에서...

'^*^----갤러리 > 자연과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엉겅퀴  (0) 2011.07.26
원추리꽃  (0) 2011.07.24
노루오줌  (0) 2011.07.24
참조팝나무  (0) 2011.07.24
흰여로  (0)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