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공 원호장군 묘

 

충장공 원호장군 

원호(1533~1592)장군의 묘는 원두표선생묘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부인 상주김씨와 합장된 봉분 앞에는 비석·상석·향로석이 있고 망주석은 없이 문신석만 양쪽으로 서 있다. 신도비문은 권상하(權尙夏)가 지었다. 원호(1533~1592)는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자는 중영(仲英), 본관은 원주이고 첨지(僉知) 원송수(元松壽)의 아들이다. 그는 김덕수(金德秀)의 문인으로 경사(經史)에 통달했으며, 1567년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에 임명되었다. 경원부사로 있을때는 여진 니탕개(尼湯介)의 침입을 격퇴하는 공을 세웠다.

 보이는 3기묘중에 제일 뒤쪽이 원호장군 묘역 전경

 

 

 

 원두남 장군 묘역

 

 

 

 

 

 

 

 

 

 

 

 

 

 

 

 

 원호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강원도 조방장이 되어 패잔병과 의병을 모아

여주 신륵사 부근에서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그리고 도망가는 왜병을 쫓아 구미포(현 이포대교 아래쪽)에서

모조리 섬멸하여 그 공으로 여주목사겸 경기,강원 양도 방어사로 강원지구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그 해 금화전토에서 왜군의 복병을 맞아 분전했으나 아군의 열세로 전사하고 말았다.

원호장군의 묘는 원두표선생묘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부인 상주김씨와 합장된 봉분앞에는 비석,상석,향로석이 있고

망주석은 없이 문신석만 양쪽으로 서 있다.

 

 

 

 

 

 

 

 

 

 

 

 

 

 

 

원호장군 전승비는 신륵사 들어가는 입구쪽에 위치해 있슴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장암리 산1-4

2010.10.31.일

- 仁 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