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자연과 야생화

月出冬山

仁山 -세발낙지 2009. 12. 21. 22:04

 넌 모를 거야

 

길들여진다는 건

오랜 시간

믿음을 전재로

커져가는 꿈

 

불협화음의

손을 잡으면

때론 가시밭길을 헤매는

아픔이 될 수도 있겠지

 

너의 가슴에

장인정신의 혼 불이 담긴

공예품 같은

웃음이 되고 싶은데

 

넌 모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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