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팔월팔일구일토일요일이다
무안에 있는 회산백련지를 돌아보고
백련은 많이 피어 없어지고
열매만 남았는데....
하늘은 청명하고
연은 방죽에서 맑디맑은 꽃을 피웠네....
우렁쉥이는 한가로이 노닐고
잠자리는 가을하늘 수놓는
백련지..
회산백련지에서
스탭아가씨가 이쁜 물풍선을 만들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이리뒹굴고
저리뒹굴고
난리법석입니다.
동심의 세계로.....
이리저리
재주넘는 사마귀를 보고
있노라니
참 신기하네요
눈망울이
이리돌아가고
저리돌아가고
앞다리는 길어서
나무타기는 탁이고
머리는 삼각이고
잘록한 허리는
완전히 S라인
뺨치네요
......................ㅎㅎ
장수매화도 열매를
맺어
보는이의
기쁨을 두배로 안기네요
한여름밤의 청량콘서트
라이브 무대라
더
열광적이네요
참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스트레스가 확 ....
날라버리네
무안이 시발점인
품바타령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흥이 절로 나는
품바공연
누구나 어깨춤이 절로나는
가락에 맞추어 신이난다
'^*^----인 산 > 仁山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지와 완도를 다녀와서 (0) | 2009.08.20 |
---|---|
강진 청자축제를 다녀와서.. (0) | 2009.08.13 |
도갑산에서 하루흔적을 남기고... (0) | 2009.06.22 |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0) | 2009.06.15 |
은하수 댁으로 나들이 (0) | 200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