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山 -세발낙지 2017. 2. 15. 11:17


서산 해미읍성


               

해미읍성 정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사적 제116호.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6,630척으로 보로 계산하면 2,219보가 되고

 높이는 13척, 치성은 382첩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에 문이 있다고 했다.


이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해미읍성의

규모가 훨씬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0년에 이 성을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의 표본으로 삼아 사적으로 지정하고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성 안팎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민가를 철거·이전시키고

종합적인 보존계획을 세웠다.


1974년에 동문·서문이 복원되었으며

1981년에는 성 안의 일부를 발굴한 결과

관아 터가 확인되었다.




진남문

해미읍성의 정문이다.
















해미읍성 좌측 성곽




해미읍성의 우측 성곽




진남문과 연




축성위의 은행나무에 까치가 하나도 아니고 세개씩이나 집을 지어

해미읍성 새로운 소식 기쁜소식을 전한다.




읍성내에서 세상구경하기




해미읍성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통나무 안내표지통이다.




















































































노송과 노인




내부전경은 시원스럽다.




천주교가 박해를 받았던 곳이라 프란치스코교황께서 방문을 하시고 미사도 집전하였다 한다.




그 때 당시 주막을 재현하여 멋스럽게 꾸몄다.


가수 조미미씨가 불른 ...

 

굴을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갯마을
처녀들 부푼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날이 없구나

눈이오나 비가오나 서산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날이 없구나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2.14.해미읍성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