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서해낙조
仁山 -세발낙지
2017. 2. 14. 09:53
서해 낙조
三 人 行 必 有 我 師
세사람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적성강
푸른 산맥을 돌아
강이 흐른다
장구목 깊은 여울
가슴에 안고
편편히 박힌 시름
푸른 몸살 뒤척이며
아직 아물지 않은 꿈
깊어져라 부르거니
이 물살에 닿으면
강은 아득한 물길을 튼다.
강이라 말하지 않아도
깊어가는 강이여
- 권 영 민 -
사량도에서
남해 바다의 섬들이 스르르 졸고
바다는 푸른 물살
제 속마음을 다 보여주며
봄바람에 흥얼거리고 있었네
샤랑도에서
아니 나는 차라리
사랑도라 부르고 싶었네
사람들을 미치게
사랑하고 싶어서
푸른 사랑의 물결로 차오르는
그림움의 섬에서
그대에게 고백하고 싶엇네
샤랑도에서 나는
차라리 그대를
사랑도라 고백하고 싶었네
- 정 안 면 -
단골손님
오신손님 처음이라 반갑고,
두번째 오신손님 구면이라 반갑고,
세번째 오신손님 단골이라 반갑고,
네번째 오신손님 가족같아 좋습니다...
찾아주는 손님 ....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2월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