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山 -세발낙지 2017. 1. 7. 11:29


그 길


누구나 가는 그 길

평범한 그 길

특별하지 않는 그 길


누구는 평범해 그 길을 가고

누구는 특별해서 그 길을 가나


가는 그 길

누구나

별반 다르지 않다


도진개진


오십보 백보


특별하고 싶어

유난을 떠는 사람들


그들은 우리사회

존재의 가치를 상실한

몰상식 존재들이다.


우리안에서 떠나거라


미안하지만....




이 길은 우리 모두의 길....


그 길




인산찍고

인산쓰고


2017.01.12.평택나라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