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공 간/최시가요(70-80)
[스크랩] 안동역에서 - 진성
仁山 -세발낙지
2013. 12. 23. 17:06
안동역에서 - 진성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오지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할 사랑은 꿈이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대답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출처 : 휴식공간
글쓴이 : 단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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