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태극종주 세째날
세째날 아침
새벽 04시쯤 기상을 하니 밖에 이슬비가 내린단다.
밖에 나가서 확인하고 우비를 입고 산행일정을 점검하고
아침은 세석대피소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원래계획은 새벽04시에 일어나 촛대봉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세석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하고 산행 계획을 세웠는데..
우천관계로 계획이 무너진다.
지리산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또 한번 울어야 한다.
일기예보상 4일동안에 비는 오지 않는다고 했눈데...
(출발시간04:45)
바람불고 이슬비에 안개까지 카메라가 제일 시로하는 환경이 형성된다.
그래도 증거는 남겨야 했기에....한컷...
(연하봉 현재시간05;19)
(세석대피소에서 아침식사시간 1시간포함)
영신봉 도착
(현재시간08:18)
형재봉 도착
(현재시간11:47)
삼각고지 도착
(현재시간12:32)
연하천 대피소 도착
(현재시간14:06)
연하천 대피소 샘물통은 언제나 풍부하다.
점심은 라면에 햅반을 넣고 참치를 넣어서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점심시간약 1시간소요)
(출발시간14:50)
토끼봉 헬기장 도착
(현재시간15:16)
화개재 도착
(현재시간15;47)
화개재에서 내려서면 경남 화개 칠불사(아자방)로 내려선다.
이 곳에서 내려서면 뱀사골계곡으로
내려서 반선으로 가는길이다.
삼도봉 도착
(현재시간16;26)
노루목 도착
(현재시간16:48)
임걸령 도착
(현재시간17:22)
임걸령 샘물이다.
이 곳에서 식수를 보충해서 가야한다.
돼지령 헬기장에 도착했다.
(현재시간17:40)
이 곳 돼지평전에서 내려서면 왕시루봉과 문수대로 가는 길이 있다.
(현재시간17:52)
운무에 가려진 노고단 정상부
(현재시간17:55)
노고단 도착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착한 노고단 대피소
우천속에서 풍경도 구경못하고 산행하느라 고생이 정말 많았다.
주능선을 그렇게 많이도 타봤거늘...
오늘처럼 비가 와서 고생을 해 본적이 기억에 가물가물하다.
연일 산행이 이여지는 동안 피로가 누적되어 속도가 나질 않는다.
삼일째 제일 힘들다.
아무튼 일기도 않좋은데 무사히 도착해서 기분은 조오타....
오늘은 홍주한잔하고...
하루를 회상하자...
(현재시간18;49)
(삼일째 소요시간14:04)
덕산에서 노고단까지 누적 소요시간 35시간44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