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랑프리 F1 질주는 계속된다.
2011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
코리아 그랑프리 F1
작년에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가 두번째 열리는 영암서킷의 축제
세계인의 3대 스포츠의 메카 F1대회
올해 3일간의 총관중이 17만명정도 모였다고 한다.
결승이 열리는 일요일에는 약8만5천명도가 관람할 정도로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했다.
엔진 성능의 극한을 시험하는 최고속도 구간
스타트-피니쉬 라인이 포함된 구간이다. 가장 먼저 맞이하는 코너인 Turn1의 경우 최대 300Km/h가 넘는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100Km/h 초반 대까지 속도를 줄여야 하는 만큼 추월이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완만한 코너인 Turn2를 지나자 마자 길이 1.2Km의 최장 직선 구간이나타난다. 약 320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으로서 머신의 엔진성능을 최대로 발휘하게 된다. 이어지는 Turn3에서는 급격히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에 부담을 주는 구간이기도 하다.머신의 코너링 성능과 밸런스를 겨루는 고난이도 중고속 구간
고속 코너와 저속코너가 고르게 배치되어 있는 구간이다. 제2구간은 길이 3Km 규모의 상설트랙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이 구간 자체적으로 서킷이 필요로하는 모든 요소들을 갖추었다. Turn3에서 Turn4까지는 이 트랙에서 3번째로 긴 직선 구간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후 Turn5와 Turn6를 지나며좌-우-좌로 만나게 되는 연속코너 구간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요구한다. Turn7~9까지 이어지는 최북단의 3개 코너는 아주 짧은 브레이킹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고속 코너로 드라이버들에게 흥미진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아름다운 영암호로 향하는 천혜의 마리나 구간
제3구간은 직선 구간이 짧아 가속의 기회가 부족한 대신 머신의 방향을 급격히 바꾸어야 하는 저속 코너와 중고속 코너가 배치되어 있다. 트랙 남단 Turn15에 이르면 속도가 100km/h 초반 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구간은 향후 도시개발이 진행되면 대표적인 시가지 통과 코스가 될 예정이다. 특히 Turn17에서 장점을 맞이하는 마리나 구간은 앞으로 지중해의 모나코나 발렌시아 스트릿 서킷에 비견 될 만큼 아름다운 수변지역이 되어 서킷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 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마지막 코너인 Turn18을 지나 스타트-피니쉬 라인으로 접어든다.
속도 마니아들에게 꿈만 같을 이 이야기를 실현한 곳이 바로 레이싱 서킷 이다. 말 그대로 같은 길을 빙빙 돌도록 폐쇄 회로 모양으로 이루어진 서킷은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는 현대적 개념의 도로가 등장하던 초기부터 존재해 왔다. 드라이버가 경주차와 한 몸이 되어 필사의 도전을 하는 곳 서킷. 자동차경기장을 일컫는 말인 서킷은 모터스포츠의 우승 방정식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복잡한 변수이다. 지난 100여년간 전세계의 레이싱 서킷은 자동차 성능을 키우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해 왔다. 오늘날에도 바퀴를 굴리는 쾌감을 맛보려고 이 무한질주의 현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킷은 자동차의 종류만큼 서로 다른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엔진 힘이 좋아야 유리한 하이 스피드 트랙이 있는가 하면 연신 브레이크를 밟아대느라 발목이 저려오는 다운포스형 저속 서킷도 있다.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비롯한 주요 챔피언십 참가자들은 서킷을 순회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차를 맞추는 능력을 겨룬다. 이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은 어떤 메이커의 프루빙 그라운드(시험 주행도로)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과거 안전에 대한 기술이 발달하지 않을 당시, 수많은 드라이버들이 서킷에서 운명을 달리하기도 했다.이들 한명의 목숨은 곧 안전한 차와 도로를 만들려는 필사의 노력을 불러오며 필연적으로 수천, 수만 명의 생명을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서킷은 박물관, 모터쇼와 함께 한 나라의 자동차 문화를 재는 3대 척도로 불린다. 한국은 과연 세계에서 5번째로 자동차를 많이 만드는 나라의 자격이 있는 것일까, 국내 최초의 국제 자동차경주장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 이제 그 답을 주려 한다.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공식 BI(Brand Identity)는 '무한히 뻗어 나가는 서킷에서 어우러지는 레이싱의 열정과 에너지'가 테마로 중심으로 휘감기는 모양의 태극 문양은 기술과 산업, 사람과 트랜드가 응집하는 메카로서의 서킷을 시각화하였으며 트랙 의 강력한 커브와 피니시 깃발이 흩날리는 모습의 형상화로 모터 스포츠의 파워풀한 속성과 스피드 감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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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1만 6,000명을 수용하는 F1서킷 내 최고의 관중 집객 시설
- 봉화대 형상의 8개 기둥과 한옥의 처마선 디자인을 본뜬 빌딩 루프라인
- 상단 8개의 기둥은 포뮬러원 경주차의 8기둥 엔진도 상징
-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시설
- 5.615km의 레이싱 트랙 전체를 통제하는 종합 관제센터
- 기록측정, 영상 분석 등 첨단 전자설비의 집약소
- 총 12.7m높이에 521.87m2(754평)규모의 시설
- 관중석이 마주 보이는 시상대(Podium)시설도 포함
- F1 경주차들이 대기하는 레이스의 격납고
- 총 34대의 F1 경주차를 동시에 수용
- 타이어 교체, 급유, 머신 세팅 등 고도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 피트 뒤편으로 팀들과 관계자 VIP만이 사용하는 패독 시설 위치
- F1 이외 국내 레이스 및 소규모 대회에 사용되는 피트
- 28대 이상의 경주차를 수용
- F1팀들의 각종 장비 보관과 회의에 쓰이는 헤드쿼터 건물
- 영암호와 맞닿은 천혜의 경관으로 F1최고의 팀 빌딩 지향
- 평소에는 서킷을 활용하는 각 기업들의 임시 사무실과 접객 시설로 활용
- 전 세계에서 몰려온 보도진을 맞이할 미디어 종합 지원 시설
- 수백 개의 모니터를 통해 레이스 상황과 기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센터
- 국제방송 전송 지원 시설 등을 갖춘 최첨단 시설
세계1위 슈마허
2010 - 11년 우승자 페 텔(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