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조희풀
병 조 희 풀
병조희풀 (약, 독)
미나리아재비과 잎지는 작은키나무
분포지 : 깊은 산 숲 속 활엽수 아래나 계곡가
개화기 : 8-9월
결실기 : 9 월
채취기 : 봄 - 여름 (전체)
별명 : 조희풀, 병모란풀, 선목단풀
생약명 : 목단등
병조희풀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키는 1m정도까지 자랍니다.
다른이름은 조희풀,담색조희풀,선목단풀,만사초등입니다.
원래 조희풀인데 꽃모양이 병처럼 생겼다고 병조희풀이라고 합니다.
꽃은 8-9월에 핍니다.줄기와 화경에 흰잔털이 있으며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고 핍니다.
꽃은 보라색(담색)입니다.흰꽃이 피는 흰병조희풀도 있다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나무이기에 밑부분은 목질이 잘 발달하지만 윗부분은 죽습니다.
표고 300-1,300여m정도에 자랍니다.
습기를 좋아해 계곡주변의 활엽수그늘아래에서 잘 자랍니다.
추위에 잘견디므로 집에서도 살수 있습니다.큰나무아래 지피목으로도 괜찮습니다.
유래 : 깊은 산에서 줄기 아래쪽은 나무인데
위쪽은 풀처럼 푸르고 키가 아주 작은 나무를 볼 수 있는데,
바로 병조희풀이다. 꽃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잎이 종이(한지)처럼 거칠며,
나무가 아닌 풀처럼 보인다 하여 "병종이풀"이라 하다가
"병조희풀"이 되었다.
약용
한방에서 뿌리째 캔 줄기를 목단등이라 한다.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통풍이 있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뿌리째 캔 줄기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민간요법
1. 통풍으로 관절이 붓고 아플 때
뿌리째 캔 줄기 10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오가피와 궁합이 잘 맞는 약재이므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은 독성이 있으므로 소량만 사용한다.
2011.08.28.일.지리산도장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