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踏山)/仁 山 風 水 踏 山 記

천마입구혈(天馬入廐穴) - 자연당 김시서의 묘

仁山 -세발낙지 2011. 6. 13. 11:32

 

1.踏山日時 : 2011.06.12.일

2.踏山場所 : 순창군 복흥면 산정리 초대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선조

3.現地日氣 : 초여름날씨 

4.明堂의 特徵  

  1)物形論 : 말이 마구간으로 먹이(쇠죽솥)를 보고 들어가는 형국 

  2)入首龍 : 辛戌 - 乾亥龍

  3)坐  向 : 乾坐巽向(生向) 

  4)破  口 : 右旋水 - 巽巳破 

  5)明堂內歷(陰,陽宅) : 도선국사 유산록

백산(白山) 아래에 칠절맥(七節脈)에 천마입구(天馬入廐) 더욱 좋도다.

건해(乾亥) 로 박환(剝換)하여 음래양작(陰來陽作) 하였으나,

혈성(穴性)이 원후(圓厚)하고 당국(堂局)이 평포(平抱)하니

칠대한림(七代翰林)에 구대장상(九代將相).

그 이름이 온 나라에 떨치라라.

천마는 뒤에 있고, 외양실은 앞에 있고, 목성(木星)은 자기충천(紫氣沖天)하고 칠성(七星)이 나열하니 도집국권(都執國權)하리라.

다음은 쉽게 우리말로 푼 내용이다.

백방산 아래로 용맥이 7번 꺾은 곳에 있는 천마입구혈이 더욱 좋도다. 건해 방향으로 박환을 해서 숨은 맥으로 내려오다가 지면 위에 혈을 만들었으나, 혈의 성질이 둥그렇고 두툼하며 명당의 국세가 평탄하고 감싸졌으니, 칠대에 걸친 한림학사와 구대에 걸친 장군과 재상이 나와 그 이름이 온 나라에 떨칠 것이리라.

천마사가 뒤에 있고 외양실이 앞에 있으며, 목성체로 솟은 산은 자주색 기운이 하늘에 닿았고 파군성(破軍星)의 뾰족뾰족한 봉우리가 연이어 늘어섰으니 나라의 권력을 모두 잡으리라.

 

5.踏山後記 :    이 산세도를 보면 교과서적인 산세도다,

도선국사 유산록에 나와있듯이 대단한곳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다.

초대대법원장 선조묘로 알려져 있으며,안산이 정곡(鼎谷 - 솥을 얻어놓은곳)부분 먹이를 다 먹고 배가부르니 솥을 얻어놓았다고 함.

용단 청룡이 짧고 호장 백호가 길고 안산 희안이고 칠봉이 나열해서 동남방으로 뻗으며,금경합곡이다.

좌청룡부분이 품자모양을 한 산세가 상당히 인상에 남는다.

그리고 우백호 넘어에는 경신태(庚辛兌)방향 백양산이 있슴.

마을을 내려오다 보니 마을밖에 외오정(外午亭)이라는 정자가 눈에 띈다.

박진열교수님과 유종근지사,장익호선생이 같이 답산할때는 정혈을 애매모호하게 옆에있는묘가 정혈이 아니냐 했다고도함.

청룡쪽 품자모양 산세때문인듯하다고 함.

청렴결백의 사도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선조인 자연당 김시서 묘는 말(천마)이 외양간으로 들어가는 형국인 천마입구혈(天馬入廐穴)로 유명하다. 마을 이름은 외양골 도는 외양간으로 마을 뒤에 있다.
                             

6.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