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내고향 산천을 보며.....

仁山 -세발낙지 2010. 9. 26. 22:03

 

내고향은 산천은

싱그런 여름을 지나

결실의 계절

가을이 한참 무르익겠지...

이제는 단풍도 익어가고

산도 익어가는 곳

그 곳이 지금은

내고향이다...

 사성암이 있는 오산이다....

활공장에서 내려다 보는 구례읍지

들녘은 푸르지만

바람은 가을이다.....

 

 

 

 

 선 곳에서 본 지리산 노고단

장판처럼 펼쳐진 지리산

언제 보아도 어머니 품같은 곳

그 곳이 바로 나의 탯자리다..

 

 

 머얼리 보이는 그림자 들리운곳이...

왕시루봉(미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