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코스(주천~운봉)
☞ 산행 일시 : 2010.09.24.금
☞ 둘레길장소 : 남원시주천면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운봉읍서천리 지리산숲길.
☞같이한산꾼 : 인산외2명
☞ 산행 코스 : 주천면~내송마을~솔정지~구룡치~(막걸리타임)~구룡폭포~회덕마을~노치마을(점심타임)
~덕산저수지~질매재~동복오씨묘~가장마을~서어나무숲~행정마을~옛육묘장~운봉읍
☞ 산행 거리 : 14.3km + 구룡폭포다녀온거리 왕복 약2km = 16.3km
☞ 산행 시간 : 6시간33분(출발시간11:31분~도착시간18:08분)(점심시간,막걸리타임포함널널하게)
☞ 날 씨 : 쾌청하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정말 상쾌함.
☞ 이동 수단 : 시간버스로 여행삼아서 다녀옴.
☞ 산의 특징 : 주천~운봉구간은 지리산 서북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이곳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특히 10km의 옛길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마을과 내송마을까지의 옛길4.2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걷기에는 무리가 없다.
그러나 주천에서 올라서는 개미정지를 지나면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계속된 오르막길은 구룡치를 지나야 경사도가 완만해진다..그 점을 참고하시면서 가시면 좋을듯 싶다.
☞ 산행 후기 : 둘레길이라 가장편안하고 여행삼아서 다녀온 길이다.
아침 07시에 버스터미널에 도착 07시20분차로 광주에 도착 08시35분 남원행 버스에 몸을 싣고
남원터미널 09시45분도착 김밥천국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육묘정가는 시내버스(11시01분)에 몸을
싣고 주천면 내송마을입구에 도착하니 11시30분쯤 도착....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날씨도 너무 좋고,조망권도 오늘따라 머얼리 백두대간 주능선인 바래봉,고리봉,정령치,만복대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저 머얼리 덕유산 자락도 눈에 들어온다...쉬엄쉬엄 도착한 운봉은 어느새 해가 서산에 뉘엿
뉘엿 넘어간다 운봉에서 시내버스로 남원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15분정도 광주가는 막차가 7시40분이다
운봉에서 막걸리 한잔씩하고 내려올려고 했는데..그랬으면 막차를 놓칠뻔했다...
☞ 산행 지도
☞ 산행 사진
남원주천면 내송마을 입구다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이다.
남원버스터미널 버스요금표
다음 코스갈때 참고가 될까해서 한컷해놓았다.
터미널건너편 김밥천국 아침을 해결하고...
시내버스 정거장에 나오니 느릅나무 붕어빵이 눈에 들어온다
붕어빵 사장님이 시내버스 안내가이드다
자상하게도 몇번은 육묘정,몇번은 운봉 다 아르켜주신다...
느릅나무 붕어빵이 먹음직스럽게 한눈에 들어온다..
시내버스 정거장에서 남원공용버스터미널쪽으로 ...
남원시내버스 안내 입간판과 시간표
330번 육묘정,주천가는 시내버스다.
둘레길 1코스 들머리에 있는 송림산장(남원호텔주변)
주천면 외평마을로 가는길
주천면 내송마을로 가는길
둘레길에 애기사과가 붉게 익어간다
주천면 외평마을에서 오면 내송마을로 가라는 이정표
설 아씨들이 열심히 기념촬영이다.
주천면 내송마을 입구 이정표
어떻게 보면 장승같기도 한데....
이정표면 이정표 다워야지...
안내문은 하나도 없다니...
그래놓고 지리산 둘레길...
한편으론 한심하다...
내송마을로 돌아올라가는 입구쪽이다..
나무로 제작한 이정표에 주천운봉8이라고 쓰여진 숫자가 무얼의미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숙제가 풀리지 않는다...???
내송마을 입구로 들어갈려고 하니 왼쪽편에 물레방아 민속주점이 눈에 들어온다
1코스를 역으로 타는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막걸리주점인 모양이다.
물레방아 민속주점
내송마을 입구 내려오는사람 올라가는 사람들...
날씨를 대변해 준다..
얼마나 청명하든지 하늘구름이 너무나 깨끗하다.
둘레길 초입에서 나의 매무새를 찍어보고...
내송마을
이 열매가 오미자 열매인 모양이다.
이정표를 도로에 표시를 해 두었다.
내송마을을 올라서면 경주김씨묘가 나타난다.
내려다 본 전형적인 내송마을 시골풍경
오르는 사람과 내리는 사람들...
땡겨본 내송마을 시골풍경
약 10여분 오르면 나타나는 개미정지(서어나무숲이다)
개미정지에서 잠깐 쉼을 가지는 둘레꾼들....
개미정지에서 쉼을 가지고 나면 이제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둘레둘레를 온 둘레꾼들...
솔정지라고 표시는 안되어 있는데 여기가 솔정지인 모양이다...
여기서 초보꾼들이 잘못해서 탈출구가 되었버리는 모양이다.
삼거리인데 오른쪽은 탈출구
탈출구쪽은 임도로 차가 다닐수 있게 되어있다.
왼쪽은 구룡치로 오르는길이다.
탈출구이다 임도로 차가 다닐 수 있게 되어있다..
개미정지에서 오르는 길이 힘겨운 모양이다...
잠시 내리막을 보여주고...
적송소나무가 너무나 좋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앞으로 둘레길을 여러가지 환경조건에 맞게
찿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개미정지에서 오르는 길에 조망권이 좋은곳에서 남원시가지 풍경을...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내송마을 시골풍경이다
이 숫자는 이정표숫자일까?
가족단위로 둘레길을 찿는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지나는 길에 와혈이 눈에 띄어서 잠시 눈길이 간다...
둘레꾼들의 발길 때문인지 잔디가 눈에 안 들어온다..
사초를 해야할까?
탈출구가 있는 삼거리다..
그런데 어디쯤인지 분간하기가 곤란하다...
드디어 구룡치다
개미정지에서 오르막길 분기점이다..
여기서부터는 회덕마을까지는 거의 내려서는 완만한 코스다...
구룡치에 가족단위 둘레꾼들이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다...
나도 증거를 남겨두기위해 폼을 잡아본다...
당신이 최고야...
당신이 멋쟁이야...
구룡치에서 둘레꾼들이 한숨을 둘리기 위해 숨을 고르는 중이다...
적송사이로 음이온과 한나절 소풍을 한다...
너무 시원하고 그늘이 좋다...
적송 숲이다...
그런데 이정표에 안내문이 없을까...??
아직 작업중인가..
장흥고씨묘라고 쓰여있다.
그런데 묘는 없다...
참 희안하다
가족단위 둘레꾼들....
사무락 다무락 이렇게 안내문이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런데 무슨말이야...사무락다무락...???
이게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액운과 안녕을 기원하는 돌탑인데...
남원방언으로 사무락다무락(담벼락)...
드디어 회덕마을 입구
막걸리 집
비닐하우스 안에서 막걸리와 컵라면등등을 판다...
둘레꾼들을 위해서...
시골에서 찿아볼수 있는 정겨운 이정표
막걸리 집 메뉴와 가격표다...
둘레꾼들을 위해서 준비해둔 컵라면이다....
우리도 목을 축일 겸해서 파전과 막걸리를 한잔씩한다...
건너편 정자나무 밑에서도 막걸리와 파전,컵라면을 판매하고 있다...
회덕마을로 오르는 길이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평지로 가는길이다...
시골논뚜렁길이 더 많다..
둘레길에서는 약간 벗어나 있는 구룡폭포
또 언제올지 몰라 짧은시간이지만
잠시 짬을 내어 구룡폭포를 들리기로 했다..
구 룡 폭 포 가는길에 쌍 폭
둘레길을 즐기는 호랑나비
구룡폭포를 가기 전 청룡암
구룡폭포에 있는 구름다리 구룡계곡에서 올라오는 둘레꾼들....
시원하니 쏟아지는 구룡폭포 물줄기
왜 구룡폭포인가...???
궁금하다..
분명이 전설이 있을법한데...
구룡폭포 상류쪽 물줄기
구룡폭포 한컷...ㅎ
구룡폭포수를 즐기는 둘레꾼들...
다시 원점회귀 정자나무 밑이다...
지나오는 길에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내는 쎄때기....
막걸리집에서 회덕마을로 올라서는 길목
고기마루길...
.......???
지나온 막걸리집...
묘사이로 구룡치에서 내려서는 길목이다...
노송의 자태
회덕마을의 시골풍경
모처럼 보는 시골초가집이다...
너무나 정겨운 초가집
나도 어렸을적 초가집에서 살았는데...
지금보니 새삼스럽다...
고냉지라 벌써 상추를 심었나 보다...
회덕마을 입구
회덕마을 이정표
마을 화장실을 이용해 주세요...
회덕마을 전경
둘레길 길목에 아름다운 쌍태봉
회덕마을과 노치마을 중간쯤인데...
여기가 1코스 중간지점이나 되나보다
거리상으로나 시간상으로나...
회덕마을에서 노치마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노점상
둘레꾼들을 위해서 동동주며,막걸리며,컵라면등등....
한가한 둘레꾼들
지금 시골들녘은 황금빛 물결로 출렁인다....
여기서 왼쪽으로 틀어서 올라가야...
노치마을이다..
노치마을을 올라서는데...
뒤쪽으로 보이는 덕운봉과 수정봉이다...
지나온 회덕마을 시골풍경
노치마을 뒤에는 노송이 정말 기품이 위풍당당하다...
시골에서 많이 봤는데...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노치마을 뒤 노송나무의 기품
황금물결사이로 피어오른 쎄때기...
노치마을 입구 이정표
노치마을이다
갈대노와 재치를 써서 노치마을이란다
마을어른신에게 여쭈어보았더니...
노치마을 정면에 보이는 산이 백두대간길이다...
태극종주길도 되고..
바래봉과 고리봉,정령치,만복대등등...
마을 앞 수호신 느티나무(괴목나무)
용맥의 기운을 얼마나 받았는지
범상치 않다...
노치마을 정자(유산각)
우리가 만난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여기저기 둘레꾼들이 많이 보인다..
이번 1박2일팀이 다녀간 뒤로 부쩍 둘레꾼들이 많아졌단다...
지리산 둘레 백두대간 능선(마루금)
고리봉구간이다..
노치마을에서 덕산저수지로 가는 길목이다...
덕산저수지로 가는 길목에 한가한 농촌들녘....
덕산저수지와 낚시꾼들....
한가로움과 풍요로움이 잘 어울린다..
황금들녘과 덕산저수지 시골전경
덕산저수지 웃길이다...
덕산저수지와 평화로운 시골길이다...
허수아비와 볕논이다....
덕산저수지위 산길을 잠시 걷다보면 동복오씨묘역이 나온다...
덕산저수지위로 보이는 백두대간능선에 고리봉과 만복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장마을 내려서기 전 간이주점이다...
무인주점이다...
둘레꾼들이 정말 착한 모양이다...
무인주점이라하니...
덕산저수지 와 가을하늘....
지리산길....
너무 감사 한데요...
동복오씨묘역....
수심정에 올라...
동복오씨묘역이다....
석양의 수심정이다...
수심정에서 본 가장마을이다...
덕산저수지 뚝방길 밑이다...
가장마을 서어나무숲이다...
가장마을에서 행정리로 가는길이다...
덕산마을 입구다...
덕산마을 정자나무(느티나무)
저 머얼리 백두대간구간인 덕유산이 보인다...
정겨운 시골뚝방길이다..
갈대사이로 두 아낙....
중간중간 정자나무가 많다...
이정표가 이정표 역할을 못하면 무엇인고....
나무에 불과 하고
뗄감에 불과하다...
둘레길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
가을길이라 너무 정겹고 풍성하다...
가장마을에서 서림공원
이야기 도란도란 걷는 시골길이 너무도 정겹고 아름답다...
주천과 운봉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너무도 반갑다...
행정리 마을회관이다...
행정리 유산각과 정자나무...
석양인데...
이정표가 운봉이 1.9km 남았다고 한다...
우측으로 가면 솔밭공원이고 ...
좌측으로 가면 둘레길이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두 갈래길 ....
그래도 둘레길이다...
여기가 솔밭공원이다...
둘레꾼들이 솔밭에서 간식을 즐기는 모양이다...
운봉으로 1.8km 남았단다...
양묘사업장과 유산각이다...
육묘장이다...
자생식물 관찰원
드디어 운봉이다...
해발500m정도 된단다..
고냉지 체소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지리산 바래봉 오르는 길목이다....
운봉읍가지이다....
건너편으로 운봉농협이 보이고...
운봉읍내...
운봉주조장 사거리이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가야 둘레길이다..
둘레길 직진이다...
인천둘레꾼이 택시에 몸을 싣는다...
안녕 잘 가요...
인연이면 다음 또...
여기가 우리의 종착역
운봉읍사무소인 모양이다...
오늘의 즐거움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
아쉽지만 또 내일을 기약하면서....
수고했다...
또 만나자...
안
녕
바
이
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