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山 -세발낙지 2010. 8. 30. 23:27

 

김완장군 생가터

 

김완장군은 선조10년(1577)영암군 서호면 몽해에서 출생하여

인조 13년(1635)에 서거한 무신이다.

자는 자구, 본관은 김해다.

21세(1597)때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남원의 진사 조경남, 정사달과 함께 거병하여 크게 공을 세우고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의 휘하에 들어갔다.

이때에 무과에 급제한 후 모포만호, 남원판관등을 역임하였고

광해군 7년(1624) 관무재시에 급제하여

고산진첨절사를 거쳐 창성방어사에 이르렀으며,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공을 세워 3등공신으로 학성군에 봉해졌다.

인조 12년(1634) 황해도 병마절도사를 지내면서 세상을 떠났으며

죽은 후에는 병조판서로 벼슬이 높여졌다.

구고사는 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집이고

부조묘는 장군이 죽은 후에 왕명으로 세워졌는데

불에 타 1979년에 복원하였다. 

 

 

 

 

 

 

 용머리라는 우백호쪽 노적봉

 

 

 두꺼비 녀석바위

 

 정면 대문

 

 

 멀리 보이는 왕인박사 팔각정이 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