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쌍계에서 청학으로 흔적....

^*^----명 산(踏山)/명산 산행기

지리산 쌍계에서 청학으로 흔적....

仁山 -세발낙지 2009. 6. 22. 21:23

산행일시 : 2009.06.20.토

산행장소 : 지리산 쌍계사에서 청학동으로

같이한 산꾼 : 목토산회원20명과 인산

산행코스 : 쌍계사~국사암삼거리~환학대~마족대~불일야영장~불일폭포~불일암~상불재삼거리~쇠똥바위~내삼신봉~삼신봉~도인촌~삼성궁

산행시간 :6시간10분(우중산행이라 시간이 다소 지체됨)

날씨 : 우중

이동수단 : 라푸마에서 스폰한 대형버스

산행후기 :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강행한 산행이다. 아침일찍일어나 참밖부터 본다 그런데 비는 오지않는다,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기고 밴처로 나간다 많이들 나와 있다 인원체크 몇몇산꾼들이 뒤로 자빠졌단다 비가 많이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모양이다, 나온 산꾼들만 자리잡아 출발 6시18분이다,서해안고속도로 올려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로 바꿔타고 다시 남해고속도로 진입 한참을 달려 곡성휴계소 도착 모닝커피 한잔씩하고 다시 차는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곡성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섬진강기찻마을을 지나 압록유원지를 지나 구례구역에서 좌회전 구례읍를 경유해서 섬진강 맑은 물줄기를 따라 동방천을 지나 피아골입구 지나 화개장터에 도착,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쌍계사 벗꽃길를 달려 쌍계사 입구 도착 간단하게 배낭을 챙겨서 내리니 또 몇몇이 뒤로 자빠진다. 아...이런일이 그래도 인산은 고~~~우

차에서 내리니 이슬비가 먼저 인사를 한다..다들 걱정이다 비가 많이오면 어쩌나 그러나 시작한 산행인데..산행만 할거라 생각하고 쌍계사입장권없이 들어가는 방법을 모색 그러나 방법이 없단다..더 위쪽으로 가서 국사암으로 가는 길이 있기는 있는데 또 버스에 탑승해서 올라가야한단다...귀찮다 매표소에서 예매 입장료는 1인1.800원 ....

쌍계사입구부터 산행시작 비가 살살 내리기 시작 그래도 그렇게 까지는 많이 오지않는다..

운무와 자욱한안개가 끼고 우중산행이라 조망권은 없다 아쉬움이 많다 그러나 지리산을 오시려거든 3대가적선을 해야 일출이면 전능선을 다 보여준단다..

아쉬움은 있다만 다음에 기회는 있지 않은가....

내삼신봉을 지나니 비가 제법 많이 쏟아진다.

전부 다 비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러나 나는 비를 맞는것을 좋아해..그냥 그대로 가 좋다,

한참을 가니 삼신봉과 청학동 갈림길이 나온다 ...산꾼 의기투합 삼신봉 들려 청학동으로 가잔다

삼신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청학동..................고~~~~우

그리고 청학동 도인촌구경하고 삼성궁으로 고~~~우

우중인데도 관광객들이 제법 있다...

버스에 몸을 싣고 하동읍내로 진입 사우나하고 저녁을 섬진강재첩국과 간단히 소맥으로 해결 만사 오~~~케이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하동톨게이트 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입 한참을 달려 도착하니 9시경이다...

고생을 많이 한 산행치고 추억도 새록새록 많이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