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산/仁山 작은일상

입암산 둘레길

仁山 -세발낙지 2019. 11. 12. 14:49



수고 했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어...

일년을 회상하며...

이 가을에 결실을 맺었어...



 오랜만에 걸어 본 둘레길

가을이 내려앉은 자리에 발걸음 닿는데 마다...

가을정취가 묻어납니다.

일년간 쉼없이 달려온 내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고비도 있었고 스럼프도 있고....

그 때 마다 자신을 혹독하게 채찍하며 살아온 삶

그 삶이 헛되지 않았다.

이제는 잠시나마

무너진 그 곳 

 돌아보지 못한 그 곳을

치유하면서 돌아보고

 머리도 식히고 싶다.




 세봉우리의 외침

그 외침이 메아리 되어 내게 다가온 순간

다시 다시 느끼며 나는 다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한다.





 저 마다 태고난 소질을 개발하여

해야 할 일이 있지 않겠는가...?

그것을

찿는 되는 빠름도 있고

 느림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차는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찿는 것을 게을리 하거나

조그마한 현실에 안주하고

그 굴레와 쾌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노후의 힘은 배가 될것이다. 

...............!!!

그 것이.......






 해양유물전시관과 향토 문화예술회관 전경





 




 삼학도와 유달산





 





 해양유물전시관




 




 산태미




 




 




 




 빵모자를 쓴 도




 







 



19.11.12...햇살조은 낮에...

인산찍고

인산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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